[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삼척시는 ‘마을’과 ‘바다’와 ‘감성’을 연결하여 『감성의 치유사슬』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시간을 연결함으로써, 삼척 해안의 대표적인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명의 터』를 조성,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40억원 규모의 정라동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정라동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하여 소요되는 총사업비 40억원 중 20억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정라동 나릿골은 어항의 배를 정박하는 나루가 있어서 붙어진 이름으로 전형적인 항포구 어촌 산마을로 행정구역상 4개통으로 구성, 거주 주민의 30%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을 통하여 삼척의 대표적 국가어항인 삼척항 중심의 볼거리 조성과 콘텐츠 개발,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 소득기반 구축과 관광자원화 및 어촌 산마을의 고유한 향토․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침제된 어촌의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어민 소득창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만들어지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삼척시는 8월중에 나릿골 감성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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