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 청소년들이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하여 한·일 역사탐사에 나선다.

이번 역사탐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으로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며, 관내 19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일본 간사이 지역은 예부터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상업을 이끌어 온 지역으로 오늘날 전해지는 문화재가 많고 국보의 약 60%가 간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문화유산에도 다수 등록되어 있다.

청소년들은 탐험기간 오사카항, 오사카성, 한인타운, 천수각, 금각사, 청수사, 산넨자카 전통거리, 코무덤, 동대사, 호류지, 도성터, 사슴공원, 백제연관 유적지, 사람과 미래 방재센터, 메모리얼 파크, 고베시청사,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역사 탐사 활동을 벌인다.

또한, 역사전문가와 동행하여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며 안전테마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삼척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도전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역할과 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영국 국제포상협회(IAA),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만14~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42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공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척시는 매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강원도내에서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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