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예방 건강관리를 위하여 8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팀이 읍․면․동별 취약계층가정 500여가구를 직접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예방 건강관리를 위하여 8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팀이 읍․면․동별 취약계층가정 500여가구를 직접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삼척시 보건소는 최근 폭염주의보 발령 등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방문간호사들이 폭염예방 건강관리에 나섰다.

이번 폭염예방 건강관리를 위하여 8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팀은 읍․면․동별 취약계층가정 500여가구를 직접 방문을 실시하여 건강상태와 주변환경을 확인하고, 폭염에 계속 노출될 때 발생될 수 있는 질환인 열사병과 일사병 등 폭염관련 질환에 대한 증상, 대처방법, 건강보호를 위한 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하여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문구가 새겨진 「아이스 쿨-스카프」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 여름철 휴식공간인 무더위 쉼터 현황도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자칫하면 건강을 잃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주기적인 방문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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