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닥터스’ 김래원-박신혜가 심야 낚시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설명 : ‘닥터스’ 김래원-박신혜가 심야 낚시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연예=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문몽 기자 =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앞두고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가 김래원-박신혜의 그림같은 심야 데이트를 공개했다.

앞서 홍지홍(김래원)은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해 후회한다는 환자 남편 (이상엽)의 말을 듣고 그대로 유혜정(박신혜)에게 달려가 사랑을 고백, 애틋한 감정을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또한 방송 말미 혜정이 병원에서 징계를 받게 되는 위기에 처했을 때도 지홍은 옆에서 따스한 위로를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오늘 14일(일),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는 지홍이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자주 갔던 낚시터를 혜정과 함께 찾아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공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홍과 혜정이 달달함과 사랑스러움이 흘러넘치는 눈빛으로 뜨거운 아이컨택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특히 어두운 밤, 은은한 조명만이 두 사람을 비추고 있어 그 분위기가 더욱 로맨틱하게 느껴진다. 그림같은 낭만적인 풍경과 떨리는 심장 박동 소리 마저 들릴 것 같은 고요함, 여기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최고의 심야 데이트를 완성시킨 것!

하지만 다른 사진 속 비어 있는 지홍의 옆자리와 눈물을 참고 있는 혜정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서로에게 탄탄한 애정을 보이며 더 이상의 시련은 없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로맨스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힘들게 사랑을 이뤄낸 지홍과 혜정 커플인만큼 어떤 장애물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며 더욱 견고한 사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내일(15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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