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기존에 삼척시는 도로 확·포장공사 및 경관도로 개선사업 등을 시행 하면서 발생되는 기존 노후 가로등주를 매각처분하거나 폐기처분을 실시하여 왔다.

 
 

그러나, 예산절감 및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기존의 계획을 변경하여 삼척시 평전동과 등봉동을 연결하는 부채도로에 가로등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금회 삼척~동해간 고속도로를 개설 하면서 미설치 구간 10개소에 대하여 신규 가로등주 구입 설치 대신 기존 가로등주를 재활용하여 사용하기로 하였다.

재활용 방법으로는 기존 가로등주 절단 및 도색작업을 거쳐 상단부에 LED등기구만을 부착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 민원 해소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효과와 동시에 1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공사로 인해 철거되는 가로등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예산절감 및 폐자재 처분에 따른 환경보호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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