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On - Off 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청소년 On - Off 캠프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On)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끄고(Off) 건전한 대안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각심은 물론 건전한 대안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게하는 한편, 보드게임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학업중단, 아동학대, 방임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상담은 물론 유관기관연계 서비스 지원, 다양한 청소년 상담복지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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