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강원도가 을지연습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에 대비하여 통합방위지원본부를 도, 시군에 설치(8.19)하여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편성 및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설명 : 강원도가 을지연습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에 대비하여 통합방위지원본부를 도, 시군에 설치(8.19)하여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편성 및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기자 = 강원도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3박4일간) 도내 255개 기관․단체․업체 16,586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종합적인 국가위기관리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에 대비하여 통합방위지원본부를 도, 시군에 설치(8.19)하여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편성 및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의 전실국 및 시군에서는 각급기관 전시임무와 관련하여 다수의 기관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중요한 과제를 선정하여 연습기간 중 2, 3차에 걸쳐 집중적으로 토의하여 전시 비상대비계획인 충무계획과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하고 완벽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하여 도지사 주재로 경찰, 군, 소방, 대 테러관련기관이 참여하여 각종 테러대책과 동계올림픽 빙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한 대비책과 복구 및 후속조치에 대하여 토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 시군에서는 접경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대비 통합훈련, 북한의 장사정포․적항공기 공격대비 민방공 대피훈련(8.24, 14:00), 다중이용시설 테러 화재대비 훈련, 유관기관합동 복합재난대비 훈련 등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여 도민이 실제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와 각 시군에서는 도민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을지연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하는데, 도에서는 국방부 정보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 24일 10시부터 강원도청 충무시설에서 『적 침투장비 전시회』를 개최하며 18개 전 시‧군에서는 화생방장비 및 무기 전시회, 비상식량 시식회,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법, 군장비 사진전, 안보 강연회 등 다양한 안보 체험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길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2016 을지연습은 국민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제훈련과 홍보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될 것이며, 지역 내 각종 훈련 상황 발생 시 도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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