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기자 = 삼척시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해소와 자발적인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통한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송업체를 통하여 가구별 직접배송을 한다
배송업체를 통하여 가구별 직접배송을 한다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지원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미만인 취약계층 영유아(만 6세, 생후 72개월), 임신부, 출산․수유부 여성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한 대상자로 최대 수혜기간 1년 동안 특성별(6패키지) 보충식품을 월 2회 공급한다.

삼척시 보건소는 대상자 구분 특성에 따라 6종 패키지 중 식품별 제공량(1인 1일 환산치)을 결정하여 공개입찰로 선정된 배송업체를 통해 가구별 직접 배송을 원칙으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수혜대상자에 대해 3개월에 1회 영향평가(빈혈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상태조사, 영양지식․태도 조사, 소득(재)판정, 사업만족도 조사)와 월 1회 이상 보충식품 검수 및 그룹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많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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