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교육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들이 도내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의 고등학교 7개교를 직접 방문하고 현장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간부급(국·과장) 학교 방문은 △위기학생(학업중단, 학교부적응)에 대한 현장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교폭력 및 학생자살 등에 대한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위기학생들을 위한 생활교육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재석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과 국·과장이 직접 소통함으로써 도교육청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애 기자
sun003@newssu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