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관련하여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대응태세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관련하여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대응태세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이슈=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관련하여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소방서는 12일 21시 40분에 박현구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초기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이어 전체 내근직원을 소집하고 비번인 대원의 50%를 소집하는 등 광역출동태세를 구축했다.

이어 SNS를 통해 지진 발생사실과 대응요령을 알렸다. 지진 대응요령은 ▲ 크게 흔들릴 때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할 것 ▲ 가능하면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전기·가스를 차단할 것 ▲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살필 것 ▲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할 것 등 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며, “지진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일본 구마모토, 남미 에콰도르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점을 감안해 지난 6월 지진체험장비를 오남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또한 지진체험시설이 포함된 안전체험관을 9월말에 완공하여 대 국민에 지진 대비 생존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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