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소, 5억원 / 선정업소별 경영개선비 1천만원 지원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강원도(유통원예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 종료후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개발한 강원나물밥 레시피를 사용할 전문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다.

원나물밥 전문점은 2016년 총 50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시군을 통하여 신청받은 4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하고 추가 지정을 받고자 하는 업소는 시군 농정부서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나물밥 전문점 선정은 현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업소의 내외부 환경, 도내산 식자재 사용, 고객전용 주차장 구비, 남녀 화장실 구분, 육성발전 가능성과 경영주의 의지 등 강원도 대표음식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음식점을 운영할 적격업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결정하게 되며 전문점에 선정된 업소는 집기류 구입, 시설물 개보수 등 경영개선비 1천만원(자부담40%)이 지원된다.

도에서는 그동안 강원도 대표음식 세계화를 위해 2015년 8월 강원도 대표먹거리 개발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18개 시군 대표음식 31개품목 선정과 동계올림픽 G-2년 기념행사로 강원도 대표 먹거리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강원도 대표먹거리에 대한 홍보영상물 제작 용역을 추진 12월 납품 예정이며, 2017년 2월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2018 평창 페스티벌 행사와, 올림픽 기간중 K-Food Plaza에 강원도 먹거리관을 설치하여 대내외에 홍보하는 등 강원먹거리가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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