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원 높은 보다 성숙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모색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2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16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2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16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 최문순 도지사)는 11월 2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16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임형 한국노총강원도본부 의장,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 김민석 강원지방노동위원장,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김영미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과 노사 상생을 위한 도 자체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한다.

또한,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안 보고 및 유관 기관·단체의 주요사업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

금년도에 강원도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국·도비 121백 만원을 투자 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순회포럼’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또한 도비 715백 만원을 투자하여 ‘근로자의 날 기념 한마음
대회’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여 임금피크제,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 취업난 해소와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 협력하는 등 노사화합과 노사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선진노사문화연수, 체육행사 등을 통한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근로의욕 고취, 생상성 향상 등 강원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내년도에는 노사민정의 협력체계를 한차원 높게 구축하고 노와 사가 함께 발전·성장하는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년근로자 고용안정과 퇴직 불안감 해소 및 활기찬 노후보장을 위해‘근로자 노후대비 설계프로그램’ 사업 등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근로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야 기업이 살고 고용이 안정되며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하면서 내년도에 “노·사·민·정이 각각의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강원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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