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초등학교 융합과학동아리 ‘하이스피릿’이 지난 19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반(YSC) 발표대회’ 초등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석사초등학교 융합과학동아리 ‘하이스피릿’이 지난 19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반(YSC) 발표대회’ 초등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교육=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석사초등학교(교장 최준용) 융합과학동아리 ‘하이스피릿’(지도교사 조광근)이 지난 19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반(YSC) 발표대회’ 초등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학탐구반 발표대회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우수 과학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23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석사초 융합과학동아리 ‘하이스피릿’은 5~6학년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 입상 경력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도 강원도 유일의 초등팀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하이스피릿’은 2014년부터 생태복원 하천모니터링단 활동을 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복원사업에 따른 도심하천과 상류하천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탐구’를 연구주제로, 각 하천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상, 어류상 및 어류의 성장도 비만도를 추출하는 것은 물론, 생태지도를 제작했다.

최준용 교장은 “평소 우리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 사고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활동이 밑바탕이 되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 석사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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