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공백에 대한 추적에 나선다.

박 의원은 그간 세월호 7시간 행적 취재에 나섰던 언론인 등과 7시간 릴레이 대담을 통해 취재 뒷얘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추적자들’이라는 이름을 갖고 치러지는 이 행사는 오늘 저녁 7시 30분, 마포에 위치한 ‘빨간책방카페’에서 ‘대통령의 시크릿’편을 취재했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큰별 PD를 시작으로, 8시 30분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와 각각 대담을 통해 방송에서 다 하지 못했던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또, 오는 4일(일) 저녁에는 마포구 소재 한겨레신문 본사 ‘한겨레TV 스튜디오’에서 6시 김완 한겨레21 기자, 7시 이재명 성남시장,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 8시 하어영 한겨레신문 기자, 9시 오현주 416단원고약전 발간위원 및 416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10시 김성훈 416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과 함께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전망이다.

이날 행사들은 박주민 의원실, 이재명 시장, 한겨레21의 페이스북으로 각각 생중계된다.

박 의원은 “세월호 7시간은 진상규명을 위해 반드시 밝혀져야 할 대상”이라며 “대담에서 다룬 내용을 정리해 특검과 국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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