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회장 나흥주)는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환영하며, 더불어 강원도교육청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을 힘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원도학운총연합회는 교육부가 작년 6월 발표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에 따라 강원도는 화천, 양구, 고성 교육지원청 세 곳이 통폐합 대상이었고, 이에 따라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는 교육지원청 통폐합 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해왔다.

특히, 강원도학부모연합회, 지역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통폐합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교육부에「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령안 입법예고에 의견을 제출하여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는 교육부의 답신을 받아냈다.

앞으로도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는 "강원교육을 살리고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현실의 문제에 분명하고 확실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나아가 강원도민들의 삶터와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을 지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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