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내 전대학 취업관련 부서장 등 참석, 대학생 취업확대 집중 논의

[경남=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유경호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과 함께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논의를 위한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경남형 기업트랙 추진계획 설명, 청년 해외인턴사업 접수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청년 취․창업 서비스 지원사업 안내, 2017년 경남형 기업트랙 네트워크 구축 사업 소개와 창신대학교의 취업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그 간 26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트랙실무운영위원회 구성․운영, 트랙선발학생 관리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기업트랙 채용제고를 위한 협약업체 채용 독려 계획’을 마련하고 현장방문단 구성 등 전략적 업무 추진으로 기업트랙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회의 도는 올해 계획하고 있는 청년 공개채용 브라보 오디션 및 권역별 채용박람회 등 청년 취․창업 서비스 지원 사업을 안내하면서, 사업시행 전 대학의 행사참여 안내 협조를 구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했다.

아울러, 경남형 기업트랙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위해 대학의 능동적인 참여방안과 대학취업 현실 및 건의사항 등 대학생들의 고용확대를 위한 다양한 취업방안을 논의했다.

강현출 도 고용정책단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도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산․학․관 파트너십으로 기업트랙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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