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업체 현장점검, 118개 업체 모니터링 점검

[경남=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유경호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분기 지정정비사업자 자동차검사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하여 오는 3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은 도 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정비조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도내 점검대상 161개 업체 중 43개 업체는 현장점검, 118개 업체는 모니터링 점검을 하며, 의심차량 다수 검사업체, 최근 3년간 행정처분 대상 업체는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점점검 내용은 기술인력 확보 및 검사원 자격 사항, 불법구조변경 차량 허위 합격처리 또는 일부 생략 검사 등 부실검사, 검사시설 및 검사장비 등 기준 적합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이 불법허위검사를 방지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정정비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점검을 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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