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 비장애 초등학생 대상 ‘2017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 총 20명을 28일(화)까지 모집한다.

멘티 모집 대상은 (조)부모가 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정의 비장애 초등학생 자녀들이며 멘토는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로 아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4회째 진행하며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재활협회 공동 지원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멘티와 멘토 총 20명을 각각 1:1 매칭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내용은 ▲출범식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문화 활동 ▲1박 2일 캠프 ▲멘토 간담회 ▲(조)부모 간담회 ▲연말 사례 발표회 등이다.

올해는 특별히 금융 교육과 가족나들이 활동을 추가하여 멘티들이 화폐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가지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나들이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이해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1483번 게시 글을 참고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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