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7일 100% 국내산 닭 안심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는 ‘치킨 스테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림이 새롭게 선보인 ‘치킨 스테이크’는 손질된 국내산 닭 안심에 국내산 소금과 후추, 파슬리, 바질 등 각종 양념이 뿌려져 있는 제품이라 3분 정도 익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근사한 한끼를 완성할 수 있다.

프라이팬이나 그릴석쇠에 버터나 식용유를 바른 뒤 제품을 올리고 앞뒤로 충분히 익을 정도로 구워주면 된다. 간단한 구이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거의 없는 고단백질 저칼로리의 대표적인 부위인 닭 안심살을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럽다. 흔히 스테이크 하면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떠올리지만 백색육의 대표주자인 닭고기를 활용해 맛과 영양은 물론 편리성까지 동시에 잡았다.

하림 마케팅팀 정대승 담당자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요리 프로그램의 다양화·전문화의 영향으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끼를 찾는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올 한해 닭고기를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림 ‘치킨 스테이크’는 17일부터 이마트 에브리데이 수도권 5개점(당동점, 번동점, 올림픽점, 고양동점, 하안동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소단량 간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고려해 1~2인분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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