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영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설명 :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영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에서는 ‘제6회 문화재 방재의 날’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인 2017년 2월 20일(월) 11시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영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재 합동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문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 및 점검 등에 대한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훈련은 사적 제 196호 ‘영월 장릉’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진화, 유관기관 공조 협조 체계 구축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화재 관리자 및 문화재안전경비원의 근무요령과 화재 발생 시의 신고 요령과 초기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소화기와 옥외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였다

엄을용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재난에 의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으므로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하여 사전예방활동과 함께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한편, 소중한 문화재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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