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산불로 인한 농가 주택용 나무가 불타고 있다.
사진설명 : 산불로 인한 농가 주택용 나무가 불타고 있다.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영농부산물‧농산폐기물 소각과 등산객으로 인한 산림내 취사행위‧모닥불 등 불씨취급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화성 산불예방을 위하여「기동 단속반」을 편성 집중단속 실시로 관습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금년도 산불은 6건에 0.22ha(전국 66건, 7.72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입산자실화 2건, 쓰레기소각 1건, 풍등날리기 1건, 나무보일러 불연소 재투기 1건, 기타 1건이라고 밝혔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불은 생활속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등 대부분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성 산불로,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산불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산불로부터 강원도의 귀중한 산림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