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광주·전남 지역의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결핵, 바로 알고 관리하기 결핵 강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국립목포병원)
국립목포병원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광주·전남 지역의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결핵, 바로 알고 관리하기 결핵 강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국립목포병원)

[전라=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유경호 기자 = 국립목포병원(원장 김천태)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광주·전남 지역의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결핵, 바로 알고 관리하기 결핵 강좌를 개최하였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의사가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설치된 기관으로 간호사 1명이 지역민의 최일선 보건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립목포병원은 의료 취약 농어촌 결핵 예방·관리 업무 최일선 담당 보건진료소장의 결핵 관리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강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보건진료소장 대상 결핵 강좌는 총 2회로 진행되었으며 1기(17일) 76명, 2기(20일) 55명 등 총 131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하였다.

국립목포병원 김천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결핵 예방, 조기 발견 및 퇴치를 위한 보건진료소의 활약을 기대하며 국립목포병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결핵 전문 치료 기관으로 결핵환자 무료 진료뿐 아니라 결핵 관리 강좌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89개 중고등학교 27,024명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던 전년에 이어 2017년에도 광주·전남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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