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강원도에서는 새 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전개한다.

3.13~3.31. 기간을「국토대청소 운동」주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와 우수로 등에 투기된 담배꽁초, 도로변·공터·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도로변 쓰레기 및 제설모래 청소, 관광지 환경 정비, 하천·공터 쓰레기 집중수거 처리 등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강원환경감시대를 투입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세계 물의 날(3.22)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공공기관, 사회단체, 시민, 군부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 마을 등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며,

강원도는 춘천시와 합동으로 상춘객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춘천의 북한강변 중심으로 담당구역을 지정(6개 구간)하여 「국토대청소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번「국토대청소 운동」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캠페인 등 밝고 깨끗한 강원 만들기 홍보 활동 등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등으로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청정하고 아름다운 강원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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