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강원도 원주에서 나타난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 : 유성철 개인 페이스북 캡처]
사진설명 : 강원도 원주에서 나타난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 : 유성철 개인 페이스북 캡처]

[집충취재=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22일, 진도 팽목항 인근 바다에서 촤초되어 3년간 수장된 세월호의 인양이 시작됐다.

오후 시험인양에 성공하고 본 인양을 준비할때, 강원도 원주에서는 세월호 리본의 모습을 닮은 구름이 하늘에 나타났다.

이 구름은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추모 리본 모습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관심은 한순간에 집중됐다.

또, SNS를 통해 급속도로 사진이 공유되고 시민들은 "국민들의 염원이 만들어 낸 형상일 것이다" "신기하다 가슴이 터질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빗방울이 떨어진 오전 4시 세월호가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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