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속초시가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협의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과 17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이병선 속초시장과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과 지역발전방향, 국책사업 현안문제 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국책사업 현안사항으로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조기건설, 「강릉~고성 제진 철도」건설, 「강원북부교도소」건립을 위한 연차별 사업비 적기 확보, 크루즈 허브항 육성을 위한 속초항 부두확장, 속초해변‧청호지구 연안침식 방지사업, 대포항 정온도 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사업 등이다.

특히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향후 추진일정별 전략을 논의하고, 강원북부권 교통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설악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서고속화철도가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설악 힐링휴양지구 조성,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한 236억원의 2018년 국비확보와 함께 속초항 도선사회 설치에 대한 정부정책 반영을 요청 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사항과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