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민주권선대위 여성본부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50대와 60대 여성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는 ‘걱정말아요 그대, 5060 문재인 여성정책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문재인 국민주권선대위 여성본부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50대와 60대 여성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는 ‘걱정말아요 그대, 5060 문재인 여성정책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치=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문재인 국민주권선대위 여성본부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50대와 60대 여성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는 ‘걱정말아요 그대, 5060 문재인 여성정책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후보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이미경 중앙선대위원장, 남인순 여성본부장, 김상희 의원, 전현희 의원, 백혜련 의원, 문미옥 의원, 권미혁 의원, 김병기 의원, 김정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의 5060 여성들이 함께 했다.
 
이 날 행사는 전국의 5060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와 5060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는 ‘5060 정책브리핑’, 참가자들이 여성으로서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건의하는 ‘소원담기’ 순서로 이어졌다.
 
이미경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대 60대는 자녀걱정, 노후걱정, 건강걱정에 더해 손자녀돌봄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걱정거리를 안고사는 세대”라면서 “5060 여성의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게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밝히고, “대선 캠프 중 유일하게 여성본부가 있는 만큼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인순 본부장은 ‘5060 정책브리핑’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정책과 최저임금 1만원 조속 인상, 100만 원 이상 노후소득 보장 및 여가생활 지원정책, 평생 끊이지 않는 돌봄으로부터의 해방, 고액 의료비 지원 확대,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바우처 지급 등 건강한 노후 책임을 소개하면서 “5060세대 여성들이 엄마, 아내, 며느리만이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우리 사회에 설 수 있도록 무거운 짐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국민주권선대위 여성본부는는 17일부터 시작되는 3주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나누는‘더불어 평등’을 기조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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