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VR․AR 전문가 16명 양성한다.

[대구=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가 17일(월) 오전 10시 대구센터 2층 201호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VR․AR 개발자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4월 17일부터 7월 13일까지 3개월간 총 42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매주 5회(월~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203호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Unity물리엔진을 사용해 VR․AR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직접 수행함으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협약기업 멘토링과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실에는 최신식 부품이 장착된 고성능 데스크탑과 고가의 VR기기와 시뮬레이터를 갖추어 VR․AR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최신기술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센터 김기철 본부장은 “대구센터에서는 4차 산업을 대비하여 VR․AR 전문가 양성 과정에 최적화된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적인 인프라를 갖춰 VR․AR 고급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크코퍼레이션 최강배 대표는 “전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VR․AR 전문 기업의 멘토링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 교육생의 기술력 향상과 교육수료 후 즉각적으로 현업에 투입될만한 고급인력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일 대구혁신센터장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수도권 유일의 창업거점으로서 VR․AR등의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연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모집중인 VR․AR 콘텐츠 제작 방학 집중 과정은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2개월간 총 210시간으로 매주 5회 진행되고, 오는 7월 11일까지 온오프믹스 및 유니티 러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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