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코이카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은 오는 25일 '세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개발도상국 문화이해 제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영월군 및 주천면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을 초청해 교육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주천초등학교 난타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화퍼포먼스, 세계음식경연, 전통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화 퍼포먼스'는 세계 평화기원, 코이카와 영월군의 상생발전, 대한민국과 파트너국의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다.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제114기 교육생 대표, 원어민 강사 등이 참여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오색풍선 띄우기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세계음식 경연'은 제114기 코이카봉사단이 파견되는 몽골, 캄보디아, 파라과이 등 총 18개 파트너국의 34가지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외 음식·문화 소개, 음식 시식회가 진행되고, '코이카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 1리 주민들이 한국전통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펼쳐지는 '문화교류 공연'은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의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구성되어, 제114기 교육생들이 세계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교육받은 강강수월래, 탈춤을 선보이며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이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는 한국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 및 문화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내 유망한 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