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감찰 지시에 따라 법무부 감찰관실이 감찰 계획을 수립해 민정수석실에 보고했다.

이번 감찰은 법무부 감찰관을 총괄팀장으로 하고 엄정하고 신속한 감찰 실시를 위하여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역할을 분담하여 합동 감찰을 실시 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감찰 사항은 법무부 검찰국장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서울중앙지검장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각 격려금의 지출과정이 적법하게 처리된 것인지 여부,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 위배 여부, 법무·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체계 점검이라고 민정수석실에 보고했다.

한편, 법무부 감찰팀은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법무부 감찰관을 팀장으로 부팀장은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으로 팀이 편성됬다.

대검찰청 감찰팀은 총 12명으로 대검 감찰본부장을 팀장으로 부팀장은 대검 감찰 1과장이 편속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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