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2017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삼척시가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2017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26일,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2017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만송이 장미愛 빠지다 ! 라는 부제로 대규모 가수공연이나 화려한 불꽃놀이 등 획일적인 축제 형식을 지양하고 소규모의 공연과 체험과 전시와 참여행사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공연행사로는 데일리콘서트, 프린지페스티벌, 삼척문화예술의 밤, 청춘 樂콘서트, 시민열정콘서트가 있으며, AR체험, DIY체험, 키즈놀이터, 추억의 7080, 프로포즈 등 이벤트프로그램, 키스마크 포토존, 장미특별전, 전국가요제, UCC공모전, 플리마켓, 느린우체통, 키즈놀이터 등 체험과 전시, 참여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5월 27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빛을 통해 만나는 천만송이 장미의 라이팅 쇼를 통해 아름다운 5월 하늘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터미널 앞에 3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직동과 장미공원을 연결하는 L=120m의 임시 보도교를 오십천에 설치하여 주차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장미공원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장미공원은 84,730㎡에 222종 159천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현재 수천만송이의 장미가 만개하였다.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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