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가 17일(토)일부터 이틀 동안 원주 서곡초(교장 김완수)와 서곡생태마을 일대에서 ‘제19차 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가 17일(토)일부터 이틀 동안 원주 서곡초(교장 김완수)와 서곡생태마을 일대에서 ‘제19차 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교육=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대표 흥덕고 박은진)는 지난 17일(토)일부터 이틀 동안 원주 서곡초(교장 김완수)와 서곡생태마을 일대에서 ‘제19차 전국혁신학교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강원, 서울, 경기, 전북, 전남 등 8개 지역 26명의 혁신학교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교육 혁신 방향과 정책에 대해 공감도를 확인하고 혁신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 역할과 참여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 혁신학교 담당 유진영 장학사는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원도교육청 혁신교육에 대해 발제하고 강원도 우수사례를 안내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별 혁신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학부모가 제안하는 학부모 정책’이라는 주제로 자유토론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 라정숙(원주) 회장은 “교실변화와 혁신학교 성공에는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강원도가 혁신 교육의 선두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2월 전남, 전북, 광주 경기지역 대표단이 모여 발족하였고, 교육혁신과 혁신학교의 전국 확산해 위해 격월로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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