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을 완치시키려면 근력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근골격계 질환을 완치시키려면 근력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운동치료/재활=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허문영 박사(한림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이학박사)는 18일, 허리디스크 및 목디스크, 어깨통증 등 근골계 질환에서 벗어나려면 약물과 수술, 자생 등의 방법만으로는 완치가 힘들 수 있다고 밝혔다.

허 박사는 근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기타 방법을 치료기법으로 사용할 경우, 통증이 감소하거나 하는 일정부분의 효과는 진행될  수 있으나 신체적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병행되면 질환에 대한 재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근력을 이용하지 않는 여러가지 치료기법은 척추 등의 균형을 바로잡아 통증을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일반적인 몸의 움직임을 진행할 경우 지속적인 유지는 힘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허 박사는 "근육의 기본적 기능(근육이 기존 가지고 있는 기능)을 변경하지 않으면 강제로 척추를 교정한다 해도 다시 몸의 균형에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 박사는 "근육의 기본적인 기능을 변경하려면 근육의 이완과 수축 등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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