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체온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체온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영양=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여름철 더운온도에 우리몸은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기위해 땀으로 수분을 배출한다.

수분은 신체의 움직임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수분은 우리몸에 여러부분에 저장되어 끊임없이 이동한다. 체수분의 65%는 신체 내 세포에 저장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나머지 35%의 수분은 세포밖에 저장되어 활동한다.

25일, 국내 한 영양학 서적은 "고온에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땀으로 인한 신체 내 수분부족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피로를 일으키고 열 관련 질병을 높인다"고 서술했다.

또, 허문영 박사(한림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 이학박사)도 수분은 일반 남성이 체중의 60%, 여성은 50%를 차지하며 근육질인 사람에게는 70%까지 수분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운동을 즐기거나 활동이 많은 사람일수록 수분량이 더 필요하므로, 움직이는 동시에 수분을 자주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박사는 "수분은 신체활동 중 신체 과열을 막아 주는 냉각제로 작용한다"며 "여름철 체온이 올라가는 온도에서는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손실을 최대한 감소시키거나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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