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5일,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지난 7.1-3일까지 도내 전역에 내린 비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졌고, 또한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7-9일과 11-12일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점검 등을 강화토록 시군에 특별지시를 긴급 시달했다.

경제부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금번 취약지역 특별관리 강화는 강릉․삼척 산불피해 지역을 비롯한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형 산지 전용․토석채취 인․허가지 등 토사유출과 붕괴의 위험이 있는 곳을 집중 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자연휴양림과 산림 내 각종 휴양시설 등 많은 이용객이 찾는 시설도 집중 관리하여, 우리 도를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할 계획이며, 위험징후 발견 시는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즉각적인 응급 복구와 사전 대피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급 복구장비와 재해 구호물자 등도 사전 확보하는 지원체계도 구축 운용된다.

강원도 박재복 녹색국장은 도내 산사태 등 위험지에 대한 25개소의 유역관리와 1,507개소의 사방댐을 시설하는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되면 재난 예․경보시스템이나 언론매체의 안내방송에 따라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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