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배우 이성민, 김성균은 사회적 위치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똑같아서 존경스럽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영화 '보안관' 촬영 현장 스틸]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배우 이성민, 김성균은 사회적 위치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똑같아서 존경스럽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영화 '보안관' 촬영 현장 스틸]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10일,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배우 이성민, 김성균은 사회적 위치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똑같아서 존경스럽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에 따르면 배정남은 "이번 영화로 만난 성민이 형, 성균이 형은 어떤 위치건, 누구건 간에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똑같아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정남은 "나 혼자 산다고 집에 불러서 밥도 챙겨주신다. 얼마 전에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성민이 형이 미리 대본도 맞춰주셨다. 이런 선배가 세상에 어딨나"라고 말했다.

영화관 박스오피스와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석권해 화제가 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고, SNS를 통해서 촬영 장소 방문 인증샷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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