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주민직선 2대 취임 3주년을 맞아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13일 오후 2시, 춘천 석사초등학교를 찾아가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참여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주민직선 2대 취임 3주년을 맞아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13일 오후 2시, 춘천 석사초등학교를 찾아가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참여한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주민직선 2대 취임 3주년을 맞아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13일 오후 2시, 춘천 석사초등학교를 찾아가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참여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6학년 학생들과 ‘신뢰서클’을 같이 하며 마음의 신호등, 몸 놀이 마음놀이, 감정 나누기, 나만의 탑뉴스 선정하기, 마음 전하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이어 교육감은 관계중심생활교육 연구회 소속교사 15명, 석사초등학교 교사, 도교육청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현장 적용실태에 대한 구체 사례를 듣고 현장 적용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교원대상 5대 핵심사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현장 공감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도내 교사 76%가 알고 있고, 75%가 공감, 73%가 효과성을 신뢰했다.

상대적으로 학생수 1,000명 이상의 학교와 시지역, 경력 20년 미만의 교사는 인지도, 공감도, 효과성에 대한 응답률이 낮아, 도교육청은 교사 맞춤 연수와 학교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행복한 교육의 밑바탕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좋은 관계”라며 “강원도 모든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아이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와 존중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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