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서부산유통단지 내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 앞에서 촬영된 영화 '브이아이피' 현장 스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서부산유통단지 내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 앞에서 촬영된 영화 '브이아이피' 현장 스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21일,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주연을 맡고, 영화 '보안관'의 조우진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영화 '신세계'에 이어 부산에서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서부산유통단지 내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 앞에서 촬영된 영화 '브이아이피' 현장 스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단지, 서부산유통단지의 왕복 6차선과 왕복 5차선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촬영돼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사진 속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라는 대형 간판 앞에 자동차 사고로 보이는 장면이 연출돼, 왜 사고가 났는 지, 차 안에는 누가 타고 있는 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 국내 영화 '보안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이어 '마약왕', '브이아이피'까지 부산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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