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고성군(군수 윤승군)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6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중앙정부 단위의 일자리분야 최고의 기관평가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창출 의지,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하였다.

고성군은 고성해양심층수 전용농공단지 100% 분양 완료,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 고성해양심층수 제2농공단지 조성,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우수상 수상으로 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으로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성군은 상반기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확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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