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체육입시 준비생들이 실기측정평가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체육입시 준비생들이 실기측정평가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22일, 체대입시클리닉(대표 김민중)은 '2017전국실기측정평가'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평가는 전국 20개 교육원에서 1,000명의 체대입시 준비생들이 참가하여 33도를 육박하는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각자가 준비해 온 실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실기기록측정평가는 10m왕복달리기, 좌전굴(유연성),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100m달리기로 총 6종목의 기록을 측정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고, 전체 평균 기록이 우수한 교육원은 2017 체대입시클리닉 최우수 교육원으로 선정함으로써 입시 준비생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본 행사를 주최한 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꿈 꾸는 대학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자신감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전 입시에 있어서는 보다 공정한 경쟁으로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본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 대표는 한국스포츠마케팅협회(회장 최경호)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전국의 체대입시 준비생들을 위해 '2018체대입시트렌드'를 공동 발간하여 정보 부족으로 방향을 잃고 헤매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입시전략을 설정해 주고, 더 나아가 학생의 잠재력을 일깨워 목표 대학에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체대입시 전문 서적을 집필했다.

본 도서는 전국 온라인 서점에서 전격 판매하고 있고, 8월과 9월에는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2018 체대입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본 행사에 대한 공지는 네이버 '체대입시클리닉'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스포츠마케팅협회(KoSMaF) 사무국(Tel. 070-8725-9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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