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춘천시의원(내무위원장/교동, 후평1동, 후평2동, 후평3동, 효자3동)
한중일 춘천시의원(내무위원장/교동, 후평1동, 후평2동, 후평3동, 효자3동)

[정치=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한중일 춘천시의원(내무위원장/교동, 후평1동, 후평2동, 후평3동, 효자3동)은 2일, 춘천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춘천시 체육지도자는 모두 유소년 시절부터 대학까지 한 종목만을 전공한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두 계약직 마 등급의 신분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과거, 국민생활관 직원과 근로자 복지관에 근무하던 정규직원(강사, 기계, 예식, 운전 등)은 시설관리공단으로 편입되면서 모두 계약직 직원으로 신분이 변경되었다"며 "그 후 시설관리공단이 체육진흥재단과 춘천도시공사로 분리 개편되어 체육지도자를 제외한 다른 계약직 및 현업직(기계, 예식, 운전, 상수도등)은 일반직으로 전환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체육지도자들은 춘천도시공사로 통합되면서 무기 계약직 신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춘천도시공사의 통합을 진행하면서 무기 계약직 지도자 간 문제가 발생했다"며 "춘천도시공사에 먼저 입사하거나, 같이 입사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입사한 지도자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잘못된 상황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체육지도자의 잘못된 상황들을 개선하고 근무평정을 통한 일반직 전환이 빠른시일 내 진행되도록 관련부처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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