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원주 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보안관 272명이 권역별(영동권, 영서권)연수를 진행했다.
강원도교육청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원주 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보안관 272명이 권역별(영동권, 영서권)연수를 진행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원주 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학교보안관 272명이 권역별(영동권, 영서권)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6년부터 도입된 학교보안관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학교보안관의 학교현장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학교보안관의 역할 및 자세”와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외부인 출입관리, 학교 내 취약지역 순찰 등 외부 활동이 많은 학교보안관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성인기 건강관리” 특강도 마련하였다.

학교보안관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2016년도에 기존 안전지킴이 배치학교와 배움터지킴이 배치학교 중 학생 수 300명 이상인 175개 학교 배치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200명 이상 학교 97교, 2018년에는 학생수 100명 이상 학교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김준기 교육안전과장은 “학교보안관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다짐의 시간이 될 것” 이라며, “학교보안관 제도가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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