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 검찰 기소 큰 충격 "정치자금 부정하게 유용하지 않아"

[정치=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17일, 황영철 의원(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검찰의 기소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황 의원은 지금까지 깨끗한 정치인의 길을 걸어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기에 검찰의 기소가 큰 충격이라며 무엇보다 검찰의 조사과정에서 저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함께 해왔던 주위의 여러분들이 받은 상처가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푼의 정치자금도 부정하게 기부 받거나 사적으로 유용하지 않았으며 자발적 협조에 의해 지역사무실 및 당조직 운영과 지역구 활동에 쓰여 진 것이기에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맞서 재판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소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판으로 인해 많이 힘들겠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국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에 소홀함이 없도록 담대히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악의적인 고발로 인한 지금의 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다시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