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의 유통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6일 관내 대규모 계란 유통업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의 유통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의 유통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6일 관내 대규모 계란 유통업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의 유통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의 유통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6일 관내 대규모 계란 유통업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의 유통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형마트 8개소와 식용란 판매업소 7개소를 점검한 결과 대형마트는 진열대에서 계란을 철거하여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식용란 판매업소는 대부분 인접시군(적합판정을 받은 고성, 인제, 양구)에서 반입되고 있는 실정으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지역의 계란의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조치에 의거 산란계 농장의 계란 반출이 금지된 상태이며, 향후 살충제 성분 검사 후 적합판정을 받은 농장의 계란에 대하여만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시 관내 살충제 성분 계란의 유통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속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살충제 달걀 유통문제 해소 될 때까지 달걀 유통 및 수급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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