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8일, 제2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 예산 2조 7,074억 2,000만원에서 2,638억 3,600만원(9.7%) 늘어난 2조 9,712억 5,6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224억원(2016년도 세계잉여금 정산분 과 정부추경으로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 1,626억원 증액, 특별교부금 591억원 증액, 국고보조금 7억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전입금 296억원 증액 △기타 이전수입 15억원 증액 △자체수입 103억원 증액이다.

또, 세출 항목은 △인적자원운용, 교수-학습활동, 교육복지, 보건․급식․체육활동, 학교재정지원관리, 학교교육여건개선에 지원하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1,746억원 증액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11억원 증액 △교육행정기관 운영 관리 등 교육일반 881억원 증액 이다.

한편,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등 교육과정개발운영과 학력향상 지원 97억원 △방학중영어캠프 운영지원 19억원△학교체육활성화,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지원 등 124억원 △진로·진학교육 지원 16억원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32억원 △농어촌학교 교육여건개선 지원 34억원 △학교 신설·이전 지원 99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지원 1,221억원 △교육행정기관시설 지원 11억원 △지방채 원금 일부 조기 상환 850억원이 반영되었다.

송선호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일자리를 늘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 지방교육재정 건전성 확보에 비중을 두고 지방채 원금 일부 조기 상환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267회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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