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교육지원청이 30일 평창 진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성화봉송 응원’을 위한 ‘2017 평창 학교오케스트라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평창교육지원청이 30일 평창 진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성화봉송 응원’을 위한 ‘2017 평창 학교오케스트라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묵)은 30일 평창 진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성화봉송 응원’을 위한 ‘2017 평창 학교오케스트라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평창 지역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배운 문화예술 소양을 발표하는 이번 캠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연합 합주하며 올림픽 성공을 기원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평창관내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인 호명초, 면온초, 계촌초, 봉평초, 계촌중, 진부중, 봉평중, 진부고등학교 모두 8개 학교, 2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참여 학교는 지난 8월부터는 합동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레미제라블’, ‘Let everyone shine’,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곡목을 선정하여 지난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왔다.

김진묵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2018 평창올림픽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을 통해 키워 온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하기, 운동하기, 독서하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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