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경기장에서 ‘제10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경기장에서 ‘제10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1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제10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경기장에서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698팀 9,500여 명이 참가하고 여학생은 작년보다 380여명 늘어난 4,28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일반 학생으로 평소 방과 후 활동 등에 참가하여 노력한 실력으로 기량을 펼친다.

한편,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결과 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기초 체력과 인성을 키우고 즐거움을 찾는 놀이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 참여 학생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강원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을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돕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며 흘리는 땀방울과 열정은 즐거움과 보람으로 돌려받는 축제마당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개회식이나 폐회식 없이 진행하며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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