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상케이블카』를 오는 9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해상케이블카』를 오는 9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확 기자 = 12일,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동해안 천혜의 자연자원과 가장 어울려진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삼척해상케이블카』를 이달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6일 운영에 들어가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본격적인 개장을 계기로 곧 다가오는 환동해안 관광시대를 맞아 명품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에 조성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2대의 왕복식 케이블카로 龍머리 형상의 경관형 정거장 2동(용화역, 장호역)과 해상공원, 주차장, 생태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삼척해상케이블카』는 현지 용화리와 장호간 874m 구간을 1회 32명이 탑승 ․ 운행하며 케이블카 외형은 주변경관 조망권이 쉽도록 타원형 유리로 설치하였으며, 밑 부분은 개폐가 가능하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스릴과 기쁨을 100배로 만끽될 수 있도록 섬세한 부분공정까지 완벽하게 시공했다.

특히, ‘삼척해상케이블카’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의 에메랄드 빛 장호해변, 장호어촌체험마을, 장호캠핑장 및 삼척해양레일바이크을 비롯한 해신당공원, 수로부인 헌화공원 등과 함께 전국최대 규모의 동해안 해양관광벨트 지역으로 자리매김 되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만족한 행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케이블카 개장으로 연평균 40만여 명의 관광객 방문으로 연간 34억원의 운영수입을 예상하고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편익제공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하였다.

아울러, 김양호 삼척시장은 “하늘이 내리신 천년의 자연자원을 품고 있는 삼척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움의 극치가 되고, 미래의 지역개발 사업이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는 관광개발 사업과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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