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문화=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13일, 예스24의 9월 2주 영화 예매순위 조사 결과 설경구, 김남길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스티븐 킹 원작의 공포영화 ‘그것’은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주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경쾌한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와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살인자의 기억법’이 예매율 32.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잭슨 주연의 ‘킬러의 보디가드’는 예매율 8.5%로 2위를 차지했다.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예매율 8.3%로 3위에 올랐다.

‘그것’은 예매율 7.9%로 4위를 차지했고 ‘아메리칸 메이드’는 예매율 7%로 5위에 올랐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송강호 주연의 ‘택시 운전사’는 예매율 5.7%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7년 9월 14~20일)

1. 살인자의 기억법
2. 킬러의 보디가드
3. 베이비 드라이버
4. 그것
5. 아메리칸 메이드
6. 택시운전사
7. 저수지 게임
8. 청년경찰
9. 스파이 게임
10. 좋아해, 너를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한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할머니와 원칙이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이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이 밖에 베네치오 델 토로 주연의 휴먼 드라마 ‘퍼펙트 데이’와 액션 어드벤처 ‘잃어버린 도시 Z’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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