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과섭취는 소변을 통해 칼슘을 손실시킬 수 있다.
단백질 과섭취는 소변을 통해 칼슘을 손실시킬 수 있다.

[영양=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 등)는 운동 전, 후 단백질 과잉섭취는 건강유지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0일, 이 박사는 한국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해당 단백질에 들어 있는 산성의 황아미노산 대사물질을 중화시키는 과정에서 소변을 통해 칼슘이 손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단백질 과섭취는 칼슘과 운동부족, 술, 담배 등과 관련되어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박사는 "이러한 경우, 우리 몸은 요소 배설을 장시간 진행하여 신장에 상당히 많은 부담을 준다"며 "당뇨병과 신장병 환자의 경우 단백질 섭취를 심각하게 고려하여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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