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첫 회부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첫 주연으로 합격점을 얻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첫 회부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첫 주연으로 합격점을 얻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22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첫 회부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첫 주연으로 합격점을 얻었다.

21일 큰 관심 속에 첫 방송을 마친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남주인공 김범우 역을 맡은 현우가 트라우마를 지녔지만 꿈을 향해 간절하게 나아가는 뚝심 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외모와 실력은 뛰어나지만 카메라 울렁증으로 7년째 데뷔를 못하는 배우 김범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현우는 첫 회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우는 첫 등장부터 리얼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디션 현장에서 즉흥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독과 상대 배우로부터 박수를 받은 것. 하지만 이어진 실제 촬영에서는 카메라 울렁증으로 대사 한마디 하지 못하고 비웃음 당하고 마는 반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와 동시에 현우는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뚝심 있게 나아가는 간절하면서도 절박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우는 정유미와의 찰진 호흡으로도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감독으로 입봉하기 위해 자신을 전담하게 된 조연출 하도나(정유미)에게 뒤통수를 맞기도 하고 모진 말도 듣는 그이지만 결국 도나의 계속된 설득과 도움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난 김범우다. 다들 손가락질해라. 그래도 난 씩씩하게 살아갈 거다."라고 크게 외친 후 도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대리운전, 택배회사, 막노동 등 3시간 쪽잠을 자며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현실 청춘의 모습도 리얼하게 그리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현우는 배우라는 꿈을 향해 진지하면서도 절실하게 나아가는 모습부터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모습, 그럼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뚝심 있게 살아가는 모습 등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자신만의 색깔로 200% 소화해내며 공감 가는 스토리를 이끌어 첫 회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첫 회부터 다양한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빠른 극의 전개로 시선을 모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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